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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비상계획관 선배, 동기, 후배 여러분!

31대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SK가스() 임석훈 부장 인사 올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시고 주저없이 한비회 회장으로 선발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동시에 여러분의 믿음만큼이나 그 책임도 크다는 것일 이 자리에서 다시 실감합니다.

그동안 저는 산비회 사무국장, 한비회 기획이사와 감사를 거치면서 비상계획업무와 비상계획관의 위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수많은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보유하고 있는 우리 비상계획관들은 군생활 경력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안보분야에서 매우 귀중한 자산입니다. 비록 회사의 여건과 비상계획관이라는 신분의 한계로 인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국가의 안보에 대한 요구가 있다면 자기의 능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열정과 충심은 넉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 업무인 비상대비태세의 대상은 개인으로선 회사가 되겠지만 우리 비상계획관 전체의 입장에서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비록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고통받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북한의 비핵화 요구 등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안전과 번영의 발목을 붙들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인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안보가 중요하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업무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번영에 기여하는 것은 가장 먼저 우리의 평시 업무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이 이제까지 해 오신 것처럼 직장에서 안보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연습과 충무계획 수립에 내실 있게 임하는 것이 우선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나 여러분의 이 소중한 임무와 역할은, 때론 코로나19, 각 회사의 이윤과 관련된 업무로 등한시 되어 온 것 역시 사실이며 이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한 현실은 닭과 달걀의 문제 같이 악순환이었고 이를 한꺼번에 해소하는 것도 녹록치 않을 수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조그마한 땀방울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김춘수 시인은 꽃이라는 시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저와 우리 임원진은 먼저 여러분을 꽃으로 부르고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우리 임원진과 함께 꽃이 되어 조국의 안전과 번영의 귀중한 존재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저와 임원진들은 먼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정세분석 포럼 등 각종 포럼의 활성화, 각종 안보 및 재난 위기에 대한 최신 정보의 공유, 그리고 경조사 지원, 지회의 활성화를 통해 한비회를 정상화 하고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좀 더 타당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우리 비상계획관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을 귀중한 꽃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다짐드리며 저와 임원진을 믿어주시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저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회원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제 하나가 되어 “한비회 회원 하나는 모두를, 한비회는 하나의 회원을” 아끼고 발전시키는데 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21일

31대 한비회장 임석훈 배상